안녕하세요~
2016년 봄에 병아리 20마리쯤 분양했어요.
수원에서 횡성으로 이동하다가 두마리가 죽고 ㅠㅠ..
그렇지만 그 뒤로는 모두들 쑥쑥 잘 커서 이젠 어른 닭이 되었답니다!
늦여름 부터는 알도 낳기 시작하더니
한 암닭이 13개의 알을 품기 시작한지 3주정도가 되었습니다~
그 알들에서 병아리들이 조만간 나오겠지요.
그 아이들을 위한 병아리 사료를 사러 오랜만에 다시 들렸다가 후기 남겨요
노란 병아리로 집에 온 아이들이 벌써 엄마가 되어
이렇게 오랫동안..
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밤이되든.. 알을 품고 움직이지 않고 있는게 너무 대견하고 대단합니다.
모성이란 동물에게도 강한 감정인가봅니다!
날이 추워지는데 얼른 병아리가 나와서 건강히 잘 자라면 좋겠네요..